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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의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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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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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의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도 불과 몇 주 전까지 신고가 경신이 이어졌지만, 단숨에 가격이 꺾이며 ‘고점에 물린 매도자’가 나오는 데 따른 것이다.

▶신고가 한 달만에 2억 떨어지는 아파트 시장=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에 소재한 양재우성아파트는 지난해 11월 73㎡가 20억원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직후 거래에서 같은 타입이 18억9500만원에 팔리며 1억원 넘게 가격이 떨어졌다.

최근 강남권에서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6일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3일 기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강남과 서초구 아파트 값이 하락한 건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0주 만이다.

재건축 시장도 마찬가지다. 서울 양천구의 목동신시가지 8단지는 이달 신고가를 달성했지만, 한 달도 안 돼 2억원 넘게 가격이 떨어졌다. 54㎡(이하 전용면적) 4층 매물이 지난 13일 20억9500만원에 팔리자마자 불과 8일 뒤인 21일 11층 매물이 18억9000만원에 하락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난해 14개 단지 전체가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며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에 돌입한 전형적인 재건축 단지다. 지난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및 마포, 용산의 뒤를 이어 7번째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아파트 가격 상승을 2월까지 이어가다 급하락세를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아파트 시장도 ‘급매’…전문가 “일시적 조정 불가피”=아파트 매물이 쌓이는 것에 더해 비아파트 등 재개발 시장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4동의 한 재개발 빌라를 매입한 B씨는 “내가 산 가격보다 저렴한 매물이 나오기도 하고, 지방선거 리스크도 있어 계약금을 포기해야 하나 너무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가 단기적인 주택시장 조정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5월 9일 전까지는 매물이 쌓이며 일시적인 가격 하락이 있을 것”이라며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조정이 구조적인 하락세로 돌아설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남 연구원은 “5월 9일 이후로는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올 초부터 부동산 관련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종료’를 공식한 이후 엑스(X·구 트위터)에서 부동산을 겨냥한 글만 30개를 작성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공동 보유하고 있는 분당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이 대통령은 분당 아파트를 판 돈을 ETF(상장지수펀드) 등 금융 상품에 투자할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1998년 분당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59평형) 아파트를 김 여사와 공동명의로 3억6000만원에 매입해 29년째 보유해왔다. 2022년 대선 패배 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오면서 24억원대에 내놓았다가 매물을 거둬들인 바 있다. 이후 단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받았고, 지난해 9월 기준 29억원대에 거래됐다.
양지 푸르지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