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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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12 18: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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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다. 정부가 5월9일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시행하는 가운데 1주택자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마저 예고하면서 세금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집주인의 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4510건으로 올해 1월1일 5만7001건 보다 1만7509건(30.7%) 증가했다.
매물 증가세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성동구는 지난 9일 기준 2163건의 매물이 등록돼 연초(1215건)보다 78.0%(948건) 증가했다. 이어 송파구(5602건·67.2%), 광진구(1236건·57.7%), 강동구(4137건·55.9%), 동작구(1987건·55.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 핵심지로 꼽히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매물 수가 각각 연초 대비 48.0%, 3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기준 매물 수는 강남구가 9720건, 서초구가 8636건으로 강남구는 이달 중 '매물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의 매물이 늘면서 실거래는 내려가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단지인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호가가 27억원까지 내려갔다. 지난달 19일 31억5000만원에서 3주 만에 4억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전용 84㎡는 지난 2월26일 54억원에 거래됐다. 최고가(67억8000만원)보다 13억8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전용 161㎡)도 지난 2월 최고가 대비 6억원 낮은 62억원에 거래됐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과 함께 초고가·비거주 1주택에 대한 보유세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우려한집주인들은 자녀에게게 주택을 증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를 포함한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90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514건과 비교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에서 증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준 자치구별 증여 건수는 강남구 87건, 서초구 62건, 송파구 56건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41건에서 8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서초구 역시 32건에서 62건으로 약 1.9배 증가했고 송파구도 36건에서 56건으로 확대됐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가 큰 집주인들은 매도보다 증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5월9일 이후 증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를 포함해 초고가 1주택, 비거주 1주택에 보유세를 인상하는 부동산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공시가격을 단계별로 높이면 별도의 세율 인상 없이도 보유세 부담을 확대할 수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와 함께 세제·금융·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제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긴 어렵지만 정부 정책의 지향과 방향은 '집을 가지고 있는 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양지 푸르지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4510건으로 올해 1월1일 5만7001건 보다 1만7509건(30.7%) 증가했다.
매물 증가세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성동구는 지난 9일 기준 2163건의 매물이 등록돼 연초(1215건)보다 78.0%(948건) 증가했다. 이어 송파구(5602건·67.2%), 광진구(1236건·57.7%), 강동구(4137건·55.9%), 동작구(1987건·55.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동산 핵심지로 꼽히는 강남구와 서초구는 매물 수가 각각 연초 대비 48.0%, 3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기준 매물 수는 강남구가 9720건, 서초구가 8636건으로 강남구는 이달 중 '매물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의 매물이 늘면서 실거래는 내려가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단지인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호가가 27억원까지 내려갔다. 지난달 19일 31억5000만원에서 3주 만에 4억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전용 84㎡는 지난 2월26일 54억원에 거래됐다. 최고가(67억8000만원)보다 13억8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전용 161㎡)도 지난 2월 최고가 대비 6억원 낮은 62억원에 거래됐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과 함께 초고가·비거주 1주택에 대한 보유세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우려한집주인들은 자녀에게게 주택을 증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를 포함한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90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514건과 비교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에서 증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준 자치구별 증여 건수는 강남구 87건, 서초구 62건, 송파구 56건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41건에서 8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서초구 역시 32건에서 62건으로 약 1.9배 증가했고 송파구도 36건에서 56건으로 확대됐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가 큰 집주인들은 매도보다 증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5월9일 이후 증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를 포함해 초고가 1주택, 비거주 1주택에 보유세를 인상하는 부동산 후속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공시가격을 단계별로 높이면 별도의 세율 인상 없이도 보유세 부담을 확대할 수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와 함께 세제·금융·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제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긴 어렵지만 정부 정책의 지향과 방향은 '집을 가지고 있는 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양지 푸르지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