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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품귀가 나타난 서울 외곽과 달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크지 않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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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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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품귀가 나타난 서울 외곽과 달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이전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던 탓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었고, 활발한 재건축·재개발로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면서 매물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두 달 전보다 21.8% 감소한 1만7768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강남 3구의 전세 매물 감소 폭은 서울 평균보다 작았다. 송파(-12.7%, 3638→3178건), 서초(-13.2%, 4101→3562건), 강남(-16.3%, 5835→4886건) 모두 서울 평균 감소율을 밑돌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0가구 넘는 대단지가 입주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12월 말 입주한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총 2678가구에서 전세 917건, 월세 671건이 나와 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인근의 ‘잠실르엘’ 역시 지난 1월 입주가 시작되면서 총 1865가구에서 전세 830건, 월세 773건이 매물로 나온 상태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5월 9일 전에 매매하려는 사람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전세는 수요가 많지 않은 편”이라며 “1주택자 전세대출도 2억원으로 제한돼 있어 매매, 전세 모두 거래가 잘 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공급이 이뤄진 송파구의 전셋값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주(2일 기준) 송파구 아파트의 전셋값은 0.05% 내렸다. 1월 마지막 주부터 6주 연속 하락하며 올해 누적 0.42% 하락했다.

이처럼 서울 외곽과 강남 지역 전세시장의 분위기가 다른 건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가 달라서다. 강남 3구는 10·15 대책 이전부터 토허구역이었던 탓에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불가능했고,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 수요가 유입되기 어려웠다. 6·27 대책으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혔고, 9·7 대책으로 1주택자의 전세대출도 2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전세 매물이 나오기도, 전세를 들어가기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 여기에 대규모 공급까지 이뤄지며 서울 외곽과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강남 지역은 최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로 전세 매물이 늘었고,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으로 월세화가 이뤄지며 순수 전세 수요가 이탈하기도 했다”면서도 “입주장이 지나고 나면 전세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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