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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상담

풍납동도 재건축 바람 분다…풍납미성 23층·413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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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5-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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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풍납미성아파트가 최고 23층, 413가구로 재건축된다.<a href="https://modelhouse2024.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경기광주역 임대아파트</a> 문화재 보존 문제로 오랜 기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됐던 풍납동에서도 재건축 밑그림을 마련한 사례가 나오면서 일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는 ‘풍납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풍납미성은 1985년에 최고 11층, 275가구로 준공됐다. 한강 변에 있는 데다 용적률이 167%에 불과해 재건축 ‘숨은 진주’로 불렸다.

하지만 풍납토성 내에 있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국가유산보호구역 인근에서 진행하는 개발 행위는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이 허들을 넘으면서 재건축 길이 열렸다. 한강과 수도권지하철 8호선 접근성이 좋고, 서울아산병원도 가까워 개발 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람안에 따르면 풍납미성은 최고 23층, 413가구(임대주택 33가구 포함)로 재탄생한다. 추정비례율(개발이익률·정비사업 후 자산가치를 종전 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은 101.82%로 추산됐다. 채갑식 풍납미성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내년 초 조합설립을 한 뒤 시공사 선정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 열의가 높아 이주 등 절차는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풍납동 일대 다른 단지도 재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풍납강변현대가 지난달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동아한가람(1995년 준공)과 한강극동(1995년), 씨티극동(1998년), 신성노바빌(2000년) 등의 재건축 연한도 점차 다가오고 있다. 다만 동아한가람이나 신성노바빌 등은 용적률이 현재 300%를 넘어 사업성 확보가 관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a href="https://modelhouse2024.quv.kr" title="경기광주역 민간임대">경기광주역 민간임대</a>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적이양제의 수혜지가 풍납동 일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a href="https://modelhouse2024.quv.kr" target="_blank" rel="noopener=">경기광주 민간임대</a> 용적이양제란 문화재 규제 등 이유로 주어진 용적률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다른 개발현장에 용적률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풍납토성 일대는 문화재 보존 정도 등에 따라 5개 권역으로 나뉘는데, 문화재 존재 가능성이 높은 3권역 이하 지역이 수혜 대상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