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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상담

서울 강북권 주요 대단지에서도 호가가 3억원씩 떨어진 급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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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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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 주요 대단지에서도 호가가 3억원씩 떨어진 급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호가 하락세가 마포와 성동 등 서울 중상급지로 전이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절세 매물이 쏟아지면서, 호가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지역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서울 중상급지 주요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최근 직전 거래보다 매매가를 3억원 이상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전용면적 84㎡ 매매 최저 호가는 이날 기준 23억5000만원으로 나와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최고 26억5000만원에도 거래됐던 매물이다.

인근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서도 급매물이 여럿 나오고 있다. 아직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되진 않았지만, 최근 전용 84㎡ 매물이 23억원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하반기에는 최고 27억원에 거래됐던 단지다.

아현동 M공인 관계자는 “이번에 팔린 매물이 저층이라 이전 매물과 동일한 비교 대상이라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지난달 중순 이후 호가를 낮춘 매물이 상당수 나오고 있는 것은 맞다”며 “강남과 잠실 등에서 매매가 하락이 나타난 것이 서서히 주변 지역으로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북 대표 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종로구 ‘경희궁자이’도 매매 호가가 떨어졌다. 이 단지 전용 84㎡ 매물은 지난해 27억원대에 거래됐지만, 최근에는 24억원대 매물이 나오고 있다. 매물 등록 후 매수 문의가 붙지 않아 호가를 5000만원 추가로 낮춘 매물도 있다.

성동구 대장주 아파트에서도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84㎡ 매물은 24억원부터 시장에 나와 있다. 지난해 중층 매물이 최고 30억원에도 거래됐던 점을 고려하면 가격 하락폭이 비교적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강남권 아파트 가격 하락이 한강벨트 호가 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매물 숫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 가격 조정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최근 매물 가격 조정 분위기가 강남권에서 한강벨트로 전이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강남3구와 용산 등 핵심 지역의 거래 흐름이 마포·성동 등 인접 지역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남 집값이 조정을 받으면 마포·성동 등지에서는 관망 수요가 생긴다”며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집주인들이 매도를 서두르면서 급매 형태의 매물이 시장에 더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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