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상위 20% 고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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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08 20: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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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상위 20% 고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월평균 상승치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고가 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으면서 하락 거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5분위(상위 20%) 매매 평균 가격은 34억7120만 원이다. 전달 대비 527만 원(0.15%) 증가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분위 평균 가격 월평균 상승치(5996만 원)의 10%를 밑도는 수준이다.
분위 가격은 아파트 매매가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해 5개 구간으로 분류한 통계다. 하위 20%인 1분위부터 상위 20%인 5분위까지 구간별 평균 매매가격을 산출한다. 평균 가격이 상위 20%인 서울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에 밀집해 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4년 3월 이후 2년째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상승 폭이 주춤하고 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직전 매수세가 몰렸던 지난해 6월은 전월 대비 1억3477만 원(4.48%) 오르며 최근 1년 사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1.42%였던 전달 대비 증가율이 4개월 연속 둔화하며 0% 가까이로 떨어졌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중단 의사를 밝힌 1월 23일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매도자들이 등장해 매매가 이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10일 강남구 동부센트레빌 전용면적 161㎡는 최고가 68억 원보다 6억 원 낮은 62억 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 59㎡도 1월 14일 최고가인 28억 원에 매매됐으나 지난달 27일에는 6억 원가량 낮은 21억 8500만 원으로 하락 거래됐다.
3월 통계에는 고가 아파트의 하락 거래 상황이 더 반영되며 서울 상위 20% 평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발표된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일 기준) 강남구(―0.06%→―0.07%), 송파구(―0.03%→―0.09%)와 용산구(―0.01%→―0.05%) 아파트값은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서초구(―0.02%→―0.01%)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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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5분위(상위 20%) 매매 평균 가격은 34억7120만 원이다. 전달 대비 527만 원(0.15%) 증가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분위 평균 가격 월평균 상승치(5996만 원)의 10%를 밑도는 수준이다.
분위 가격은 아파트 매매가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해 5개 구간으로 분류한 통계다. 하위 20%인 1분위부터 상위 20%인 5분위까지 구간별 평균 매매가격을 산출한다. 평균 가격이 상위 20%인 서울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에 밀집해 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4년 3월 이후 2년째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상승 폭이 주춤하고 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직전 매수세가 몰렸던 지난해 6월은 전월 대비 1억3477만 원(4.48%) 오르며 최근 1년 사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11월 1.42%였던 전달 대비 증가율이 4개월 연속 둔화하며 0% 가까이로 떨어졌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중단 의사를 밝힌 1월 23일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매도자들이 등장해 매매가 이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10일 강남구 동부센트레빌 전용면적 161㎡는 최고가 68억 원보다 6억 원 낮은 62억 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파크리오 전용 59㎡도 1월 14일 최고가인 28억 원에 매매됐으나 지난달 27일에는 6억 원가량 낮은 21억 8500만 원으로 하락 거래됐다.
3월 통계에는 고가 아파트의 하락 거래 상황이 더 반영되며 서울 상위 20% 평균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발표된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일 기준) 강남구(―0.06%→―0.07%), 송파구(―0.03%→―0.09%)와 용산구(―0.01%→―0.05%) 아파트값은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서초구(―0.02%→―0.01%)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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