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구조조정·건설경기 침체에…부동산업 대출 12년 만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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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6-10 20: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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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지방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며 부동산업 대출이 12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a href="http://xn--220bo7bfx1aeho.kr" target="_blank" rel="noopener=">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a> 부실 PF 사업장 정리와 미분양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대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예금 취급 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부동산업 대출금은 470조 978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 5000억 원 줄었다.
부동산업 대출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2000억 원)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며 감소 폭으로는 2011년 2분기(-3조 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저축은행 중심의 PF 부실이 불거졌고 금융 당국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 대출금이 줄어든 바 있다.
한은은 “지방 산업용 부동산 수요 부진과 금융 당국의 PF 구조조정 영향으로 부실채권 매각 및 상각이 진행되면서 대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부실 부동산 PF 가운데 52.7%에 해당하는 12조 6000억 원 규모를 상반기 중 정리하거나 재구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준공 후 미분양 증가도 대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경기 불황으로 관련 대출도 줄었다. 1분기 말 건설업 대출액은 104조 289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3000억 원 감소했다. 건설 기성액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개 분기 연속 줄었다.
반면 건설과 부동산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대출은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대출 잔액은 491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8조 원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의료용 제품(1조 7000억 원)을 비롯해 기타 기계·장비(5000억 원),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3000억 원) 등의 증가 폭이 두드려졌다.
<a href="http://xn--220bo7bfx1aeho.kr" title="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a>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1261조 5000억 원으로 7조 8000억 원 늘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업(3조 9000억 원), 숙박·음식점업(1조 4000억 원)의 증가 폭이 컸다.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을 모두 합한 전산업 대출금은 1979조 5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7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분기별 산업 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4분기(3조 3000억 원)의 약 5배로 확대됐으나 지난해 1분기(27조 원)에는 못 미친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수요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증가세는 둔화한 셈이다.
한은은 “지난해 연말 재무 비율 관리를 위해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상환했던 한도 대출이 연초에 다시 집행됐고 설 명절 자금 수요도 늘면서 운전 자금을 중심으로 대출 잔액이 늘었다”며 “서비스업은 1분기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을 대출로 충당한 계절적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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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 예금 취급 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부동산업 대출금은 470조 978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조 5000억 원 줄었다.
부동산업 대출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2000억 원)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며 감소 폭으로는 2011년 2분기(-3조 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저축은행 중심의 PF 부실이 불거졌고 금융 당국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서 대출금이 줄어든 바 있다.
한은은 “지방 산업용 부동산 수요 부진과 금융 당국의 PF 구조조정 영향으로 부실채권 매각 및 상각이 진행되면서 대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부실 부동산 PF 가운데 52.7%에 해당하는 12조 6000억 원 규모를 상반기 중 정리하거나 재구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준공 후 미분양 증가도 대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경기 불황으로 관련 대출도 줄었다. 1분기 말 건설업 대출액은 104조 289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3000억 원 감소했다. 건설 기성액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개 분기 연속 줄었다.
반면 건설과 부동산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대출은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대출 잔액은 491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8조 원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의료용 제품(1조 7000억 원)을 비롯해 기타 기계·장비(5000억 원),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3000억 원) 등의 증가 폭이 두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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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1261조 5000억 원으로 7조 8000억 원 늘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업(3조 9000억 원), 숙박·음식점업(1조 4000억 원)의 증가 폭이 컸다.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을 모두 합한 전산업 대출금은 1979조 5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7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분기별 산업 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4분기(3조 3000억 원)의 약 5배로 확대됐으나 지난해 1분기(27조 원)에는 못 미친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수요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증가세는 둔화한 셈이다.
한은은 “지난해 연말 재무 비율 관리를 위해 기업들이 일시적으로 상환했던 한도 대출이 연초에 다시 집행됐고 설 명절 자금 수요도 늘면서 운전 자금을 중심으로 대출 잔액이 늘었다”며 “서비스업은 1분기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을 대출로 충당한 계절적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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