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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상담

서울 25억원 초고가 아파트 10채 중 8채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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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6-03-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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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억원 초고가 아파트 10채 중 8채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로 고가 주택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중저가 단지가 많은 외곽은 상승하며 서울 전반에 '키 맞추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내 25억원 초과 아파트 23만7495가구 중 80.3%에 해당하는 19만590가구가 강남3구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5억원 이하 아파트 102만1097가구 중 강남3구 비중은 6.2%(6만3334가구)에 그쳤다. 해당 가격대 물량의 35.1%(35만7983가구)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등 외곽 6개 자치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봉구는 전체 6만3645가구 중 15억원 초과 주택이 단 한 가구도 없었다. 강북·금천·관악 등 나머지 5개 구도 15억원 가격대 물량이 수십-수백 가구 수준에 그쳐 사실상 0%에 수렴했다.

이 같은 고가 아파트 쏠림 현상은 시장의 매물 흐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은 지난해 6·27 대책 이후 고가 주택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매물 적체가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서초구는 80.7%, 강남구 63.5%, 송파구 48.9% 수준으로 매물이 크게 증가했다.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강북구(-29.1%), 구로구(-22.3%), 노원구(-12.7%) 등은 실수요가 유입돼 매물이 뚜렷하게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매물 증가와 대출 규제 영향이 겹치며 강남3구 집값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3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강남구(-0.13%)와 서초구(-0.07%)도 하락 폭이 확대되며 5주 연속 내림세다.

반대로 15억원 이하 물량이 많아 대출 한도 내 접근이 가능한 외곽 지역은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구가 0.24% 상승했고, 구로구(0.20%), 은평구(0.17%) 등도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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