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stomer Center

고객센터

매매시장에서도 대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 1:1상담
1:1상담

매매시장에서도 대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6-03-19 10:13

본문

1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54개 단지로, 청약자 수는 38만 8128명에 달했다. 단지당 평균 청약자는 약 7188명이다. 반면 1000가구 미만 중소단지는 186개 단지가 분양됐지만 총 청약자 수는 33만 1613명에 그쳤다. 단지당 평균 1783명으로 대단지 대비 약 4배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격차는 전년보다 더 확대됐다. 2024년에는 대단지 평균 청약자가 1만 69명, 중소단지는 3815명으로 약 2.6배 차이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지며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공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공급 축소로 대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된 가운데 수요자들이 안정성과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매시장에서도 대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1000~1499가구 규모 단지와 1500가구 이상 단지가 각각 4.29%, 4.32%를 기록해 전체 평균(4.1%)을 웃돌았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3.47%에 그쳤다.

가격 역시 규모별 차이를 보였다. 올해 2월 기준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평(3.3㎡)당 평균 매매가는 2943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00~1499가구는 2117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700~999가구 1882만 원 △500~699가구 1820만 원 △300~499가구 1716만 원 순으로 단지 규모가 작아질수록 가격도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고 관리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거 만족도가 높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검증된 규모의 단지를 통해 자산 가치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을 오는 5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250가구 규모다. 최근 약 5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지역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관심이 높다. 단차 없는 지상 공원화 설계와 어린이 수경시설, 코어별 2대 엘리베이터, 전 세대 유리난간 적용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도안자이 센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안지구 26·30블록에 총 229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최고 42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업성동 일원에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를 공급한다. 1·2블록 합산 총 1908가구 규모로, 1블록 1460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시 양벌동·쌍령동 일원에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총 232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단지 1077가구가 우선 분양에 나선다.

업계는 당분간 대단지 중심의 수요 집중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 축소와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품성과 안정성을 갖춘 대단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지 푸르지오
양지푸르지오
용인 양지 푸르지오